알고 가면 더 풍성한 미국여행, 하와이는 2월과 3월에 가는 건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비지인싸 입니다. 요새 달러 환율이 너무 비싸서 미국여행에 대한 관심이 덜 한데요. 그래도 하와이는 전통의 강자답게 이러한 찬바람 시기에도 꿋꿋히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하와이는 보통 신혼여행때만 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많은 문화 행사가 열리는 일년내내 여행가기 좋은 꿈같은 아일랜드 입니다. 사실 1년 내내 가도 좋은 곳이지만 2~3월에 열리는 주요 문화 행사들을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올해는 K-culture 가 접목되는 것들이 있다고 하니 눈여겨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하와이 트리엔날레 (2월 15일 - 5월 4일)
- 하와이주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전시회
- 한국인 최빛나 감독이 공동 큐레이터로 참여
- 49명의 아티스트/예술단체 작품 전시
- 한국 작가들(제인 진 카이젠,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 김성환) 참여
- 오아후, 마우이, 하와이 아일랜드의 12개 장소에서 진행

2. 제41회 그레이트 알로하 런 (2월 17일)
- 13km 코스의 연례 러닝 축제
- 버추얼 참가 가능 (2월 14-17일)
- 어린이를 위한 케이키 런과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실버 스트릭스 선라이즈 워크 별도 진행

3. 호놀룰루 킹스 러너 10K (3월 2일)
- 호놀룰루 마라톤 주최 측이 개최
- 호놀룰루 하프 마라톤의 워밍업 코스로 인기
- 4년 연속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음

4. 호놀룰루 페스티벌 (3월 7-9일)
- '하나되는 태평양' 주제로 진행
- 한국, 일본, 호주 등 여러 국가의 문화 공연
- 일본 영화제 무료 상영
- '겐키 알라 와이 프로젝트' 환경보호 활동 포함

이러한 다양한 문화행사들은 하와이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예술가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K-컬쳐의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소개해드린 것 처럼 하와이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과 레져활동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문화를 체험 하러 하와이로 한번 떠나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